‘상속자들’ 크리스탈, 귀염 돋는 복고 패션 완성

(사진 = SBS ‘상속자들캡처)

 

[KJtimes=유병철 기자] 날씨는 추워졌지만 뜨거운 복고바람으로 대한민국이 뜨겁다. 생 로랑, 랄프로렌, 지방시 등 세계적인 컬렉션을 통해 시작된 복고 바람은 tvN ‘응답하라 1994’와 함께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투애니원의 산다라박이 공항패션을 통해 더플코트를 착용하여 이슈가 되는 등 복고가 트렌드가 된 현재 어린 시절 교복에 즐겨 입던 더플코트가 그 중심에 서 있다.

 

지난 14일 방영된 SBS ‘상속자들’ 12회분에서 크리스탈은 버건디 컬러의 더플코트를 착용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A라인의 코트로 귀여운 면모를 과시하는가 하면 버건디 컬러를 선택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배가시켰으며 더플 코트의 상징이자 포인트인 밝은 컬러의 토클 단추가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크리스탈이 착용한 더플코트는 라코스테 라이브 제품으로 복고 느낌과 트렌디한 디자인이 적절히 조화되어 있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교복뿐만 아니라 데님 캐주얼룩이나 스커트로 연출한 걸리시룩에도 잘 어울려 다양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