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자선콘서트 사회자 발탁

 

[KJtimes=유병철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가 자선콘서트 사회자로 나선다.

 

신수지 소속사 측은 15누낙문화예술기획이 기획한 콘서트에 신수지가 사회자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클래식기타 4중주팀 더 콰르텟 포 기타와 플라멩고 댄스의 소니아 양, 전통인형극팀 사니너머와 소프라노 허숙진 씨가 출연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23일 오후 3, 6시 대치동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콘서트의 공연 수익금은 전액 홀트 아동복지회로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YES24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