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좌충우돌 윤아의 리얼 아침 풍경은?

 

[KJtimes=유병철 기자] 윤아의 리얼한 아침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 겨울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KBS2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2차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총리와 나는 지난 1차 티저 예고편을 통해 대한민국 역사상 최연소 총리 권율로 변신한 이범수의 하이브리드 총리의 하루를 선보여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티저 예고편 역시 구멍기자 남다정으로 변신하는 윤아의 일거수 일투족을 엿볼 수 있어 시선을 모은다.

 

밤새 먹다 남긴 듯한 샌드위치와 컵라면 앞에 놓인 시계가 '530'을 가리키자 본능적으로 알람을 끄는 윤아. 그 소리조차 듣기 싫은지 미간을 찌푸린 채 뭉기적 뭉기적 이불을 부둥켜안고 누워 버리지만 이내 놀란 기색으로 벌떡 일어난다. 허겁지겁 젖은 머리를 말리고 양말이며 옷이며 보이는 대로 대충 챙겨 입는 윤아의 모습은 실제 윤아의 아침 풍경을 보는 듯해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한다. 이어 유유자적 오토바이를 운전하며 출근하는 윤아의 옆으로 하이브리드 총리 이범수가 스쳐 지나가며 향후 전개될 이 둘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티저 예고편을 통해 허당 매력의 빈틈 많은 기자로 변신한 윤아의 모습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기대감을 높였다. 각종 SNS 등을 통해 네티즌은 "윤아 완전 귀엽게 나오네~", "저리 빛나는 외모로 취재를 하려면 저절로 구멍이 될 듯", "영상이 짧아서 아쉽네요. 재미있고 유쾌한 드라마 기대", "티저만으로 '대박' 느낌!", "이범수-윤아의 반전 케미! 벌써부터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총리와 나제작사 측은 "총리와 나'의 두 번째 티저 예고편으로 '허당 윤아 버전'이 공개됐다"면서 "이범수-윤아는 촬영 중에는 연기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호흡을 맞추고, 촬영이 끝난 후에도 환한 웃음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명랑하고 유쾌하게 촬영장 분위기를 일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범수-윤아-윤시윤-채정안-류진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가 된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 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는다. 오는 12월 초 첫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