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뭐라 할까’라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밴드 브리즈가 오는 24일 활동 10년을 기념하는 단독 공연을 롤링홀에서 진행한다.
올레 뮤직 인디 어워드 아티스트 수상에 빛나는 브리즈는 남성미 넘치는 강한 사운드와 서정적 멜로디가 안정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보컬 강불새, 기타 노주환, 베이스 정태균, 드럼 이연우로 구성. 작곡, 연주, 프로듀싱 등 모든 음악 작업을 직접 진행하는 스쿨밴드의 교본으로 불리는 록밴드이다.
지난 10월 24일 정규 3번째 앨범인 ‘ALIVE’를 발매, 그동안 발표됐던 미니 앨범과 싱글 트랙의 분위기와는 달리 정규앨범 특유의 스트레이트한 사운드와 모던한 사운드를 동시에 선보여 그 동안 브리즈 음악을 기달렸던 팬들에게 가뭄 속에 단비가 됐다.
이번 단독 공연에서는 멤버들 스스로가 브리즈 최고의 앨범이라 자부하는 정규 3집 타이틀곡인 서정적인 발라드 넘버 ‘Try to remember you’뿐만아니라 강력한 하드락 넘버 ‘Divide’, ‘Wise saying’ 등 정규 앨범 수록곡 및 그 동안 발표했던 ‘뭐라할까’, ‘넌 어디에’, ‘너무나 눈부신’ 등 주옥같은 브리즈 특유의 강렬하고 감성적인 곡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기존에 공연에서 보지 못했던 다양한 연출이 준비되고 있어 공연장을 찾은 모든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 할 것이다.
공연은 24일 저녁 6시에 롤링홀에서 펼쳐지며 예매는 인터파크 및 티켓라운지를 통해 23일 오전 11시까지 구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