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따뜻한 말 한마디’ 캐스팅…한헤진 동생 역

(사진 = 클라이믹스)

 

[KJtimes=유병철 기자] 한그루가 연이은 캐스팅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종영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에서 김재원의 동생 역으로 연기 호평을 받은데 이어 SBS 월화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KBS 드라마 스페셜 아빠는 변태중에 연속으로 캐스팅 됐다.

 

한그루는 자신의 트위터에 웃자.웃자.웃자. 나는야 드라마 촬영중! 곧 있음 단막극도 방송되고, ‘따뜻한 말한마디도 방송되겠구낭 꺄르르라며 새로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혜진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SBS 월화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한혜진의 동생 나은영 역으로 영리하고 당찬 역할을 맡았으며 KBS 드라마 스페셜 아빠는 변태중에서는 현대사회에 지친 아버지들에게 이해와 꿈을 되찾게 하는 미대생 지연 역으로 드라마의 큰 줄기를 이끌어 나간다.

 

KBS 드라마 스페셜 아빠는 변태중은 오는 24일 밤 1155KBS2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SBS 월화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수상한 가정부후속으로 오는 1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