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김성균 손호준, 피자 모델 동반 발탁…“역시 대세”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와 해태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김성균과 손호준이 피자헛 스마트런치 모델로 첫 동반 발탁됐다.

 

피자헛 마케팅 관계자는 20김성균과 손호준은 최근 드라마 속 캐릭터로 해삼(해태-삼천포)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을 만큼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두 배우의 유쾌하고 친근한 매력을 통해 새로운 맛과 모양으로 한 층 더 스마트해진 신제품의 놀라운 변화를 전하고자 이번 광고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피자헛 광고는 김성균과 손호준이 스마트 런치 신메뉴의 놀라운 맛과 모양, 가격에 세 번 놀란다는 내용으로 드라마 속 어리숙하면서도 귀여운 해삼 커플의 매력을 그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개성 있는 사투리로 티격태격하는 애드립 대결로 광고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피자헛 스마트 런치는 부담 없는 가격과 알찬 메뉴 구성을 바탕으로 한 실속 점심메뉴로 더 맛있고 새로워진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해태와 삼천포가 등장하는 스마트런치 새 광고는 12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