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 송지효의 겨울 화보 컷

 

[KJtimes=유병철 기자] 러블리의 대명사 송지효가 2013 예쎄 화보를 통해 최근의 모습을 공개했다.

 

예쎄의 2013 겨울 비주얼은 두 가지 콘셉트로 파티가기전 준비 과정 속 설레임이 느껴지는 비주얼과 40~50년대 흑백 영화 속 여주인공의 발랄한 모습을 TV 화면 속에 담아 레트로 레이디룩을 큐트, 러스틱하게 연출했다. 또 겨울 카달로그에서는 아우터에 가려진 이너웨어를 보여주고자 디테일한 예쎄 데일리룩을 표현했다.

 

배우이자 예능인으로 활동해 온 송지효의 최근 가장 큰 변화는 모델로서 더욱 완벽하게 다져진 몸매였다. 2001년 패션지 모델로 데뷔한 후 배우로써 더 많은 활약을 했지만 꾸준한 관리로 패션모델로써의 본색을 다시 찾았다는 평이다.

 

 

송지효는 두꺼운 겨울 옷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날씬한 바디라인을 자랑하며 어떤 스타일이든 자유자제로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송지효가 즐겨 입는 예쎄의 제품들이 예능프로그램에 노출될 때마다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이제는 스타일리더로써도 자리를 잡았다.

 

이번 겨울시즌 송지효가 제안하는 예쎄 스타일은 데일리룩을 기본으로 한 크로스코디 연출이다. 이번 FW트랜드의 핵심인 펑크무드의 체크패턴 아이템들과 블랙, 레드, 머스터드, 크림컬러 등의 다양한 아우터의 믹스매치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연출 할 수 있다.

 

또 하나의 키워드는 프라이벳 시크 무드로 비비드한 컬러인 핫핑크, 블루, 옐로, 오렌지 컬러의 편안하면서도 시크하고 캐주얼하게 연출하는 코디이다. 다운, 코트, 퍼 베스트 등의 헤비한 아이템을 밝은 컬러감으로 사랑스럽게 코디하기를 제안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