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CCTV 음악채널 3주 연속 1위…중국도 홀렸다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JYJ 김재중이 중국 공영 방송국 CCTV 음악 전문 채널 프로그램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은 중국 CCTV15금악담(진위에탄·今乐坛)’이란 음악 프로그램에서 정규 1집 타이틀 곡 저스트 어나더 걸(Just Another Girl)’1113, 20, 27일까지 정상에 올랐다. 3, 30분씩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가장 인기 있는 한국 가요를 선정해 발표한다. CCTV는 중국의 공영 방송국으로 22개 채널과 약 10억 명의 시청자를 보유한 대형 방송사다. CCTV15는 그 중 한 채널이다.

 

김재중은 지난 1029일 솔로 첫 정규 앨범 ‘WWW(Who, When, Why)’를 발표했다. 록 장르를 기반으로 소프트록, 브릿팝, 발라드 등 다양한 느낌의 곡을 담아 대중성을 더했다. 김재중이 가진 사랑에 대한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김재중은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이튠즈 12개국 1위 석권은 물론 타워레코드 데일리 차트 1, 오리콘 위클리차트 1위와 독일 아시안 뮤직 차트 2위를 차지하면서 선전하고 있다. 또한 김재중의 저스트 어나더 걸은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인 인웨타이의 주간차트에서도 4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중국 내 독보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김재중은 앨범 발매와 함께 아시아 투어에 나서 지금까지 서울, 일본 요코하마, 대만에서 공연을 가졌다. 이제 오는 7일 중국 남경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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