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티저 공개…살짝 드러낸 우유 빛 속살에 남심 ‘흔들’

 

[KJtimes=유병철 기자] 존재만으로도 이슈를 몰고 다니는 트렌디 걸전효성의 티저 이미지 공개에 다시 한 번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9일 세 번째 싱글 앨범으로의 컴백을 앞둔 국민 걸그룹시크릿의 리더 전효성이 개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2일 오전 시크릿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공개된 이번 티저 이미지는 시크릿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밝은 긍정 에너지가 극치를 이루고 있어 벌써부터 남심을 뒤흔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에서 전효성은 여성스럽게 머리를 한 쪽으로 틀어 내린 채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그 동안 밝은 금발부터 바이올렛, 그레이 등 화려한 컬러는 물론, 시크한 단발과 긴 생머리를 오가는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선보이며 20대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워너비 아이콘으로 등극했던 전효성은 이번 역시 따라 하고 싶게 만드는 러블리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하트와 리본으로 장식된 편지를 소중한 듯 품에 안고 설렘이 느껴지는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전효성은 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따라 웃게 만드는 마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짧은 핑크색 상의로 우유빛 피부와 함께 군살 없는 허리 라인을 드러내며 과한 노출 없이도 자연스럽게 어필되는 본연의 러블리 섹시미를 어필하기도 했다.

 

이미지를 통해 함께 공개된 앨범 타이틀 ‘Gift From Secret(기프트 프롬 시크릿)’은 지난 봄, 세대를 아울러 폭 넓은 사랑을 받았던 네 번째 미니 앨범 ‘Letter From Secret(레터 프롬 시크릿)’을 연상시킨다. ‘YooHoo(유후)’를 외치며 사랑에 빠진 순간의 신나고 설레는 마음을 애교 넘치게 표현했던 시크릿이 이번에는 과연 어떤 주문으로 대한민국을 사랑에 빠뜨릴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크릿은 리더 전효성을 시작으로 멤버 개인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예고에 나설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