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신드롬…벌써부터 완판남 등극

(사진 = SBS ‘상속자들캡처)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여심을 들었다 놨다 하는 김우빈이 완판남에 등극했다.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여주인공 차은상의 마음은 친구에게 빼앗겼지만 진심 어린 눈빛과 가슴 설레는 멘트들로 여심을 단단히 사로 잡고 있는 김우빈이 대세로 떠올랐음을 입증하며 완판 대열에 합류했다.

 

12회에서 선보인 다크 브라운 컬러의 카이아크만 무스탕은 이미 완판 후 리오더를 진행했다. 특히 버클을 채워 하이넥으로 연출해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음은 물론 작은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바이크를 즐겨 타는 극중 영도에게 바람을 완벽하게 차단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낼 수 있었던 안성맞춤인 겨울 무스탕 스타일링이었다는 평이다.

 

또한 14회에서는 카라 부분 양털이 돋보이는 블랙 재킷으로 따뜻하면서도 시크한 감각을 뽐냈다. 이 또한 방송 후 매장으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어스타일 변신으로 강한 카리스마 보다는 조금은 젠틀해진 분위기의 김우빈은 뽀송 뽀송한 양털로 보온성은 물론 부드러운 남성의 느낌을 배가시켰다. 팔 부분엔 누빔 디테일로 감각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방송이 끝난 직후부터 김우빈 관련 패션정보들이 쏟아짐은 물론, 다음날이면 매장으로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관계자의 말이다. 또 한 업계 관계자는 모델 출신다운 우월한 바디 프로포션으로 어떤 아이템이든 잘 소화해내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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