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김성균 손호준, 촬영 전후 바뀌는 이중적 모습 눈길

 

[KJtimes=유병철 기자]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공식 남남커플 해태-삼천포가 피자헛 스마트런치 광고에서 상남자와 요정을 오가는 이중적 매력을 선보인다.

 

한국 피자헛은 배우 김성균과 손호준이 함께한 스마트런치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성균과 손호준은 촬영 전후로 바뀌는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카리스마 눈빛과 꽃미남 외모로 배우 포스를 뽐내는 촬영대기 모습에서 드라마 속 해삼커플의 유쾌한 표정연기까지, 일상과 드라마 속 전혀 다른 이중적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포블리김성균은 촬영 전 카리스마 충만한 눈빛으로 상남자 배우 포스를 보이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삼천포 특유의 러블리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김성균은 이번 광고를 통해 사투리가 아닌 서울말도 깜찍하게 소화해내는 진정한 피자 요정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반면 트레이드 마크인 뽀글머리와 카리스마 눈빛으로 상남자 모습을 보이던 손호준은 촬영 대기 중 꽃미남 외모에 어울리는 귀여운 포즈로 훈남 매력을 발산해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광고 촬영 관계자는 촬영 전 카리스마 눈빛과 꽃미남 포스를 자랑하는 두 배우가 촬영이 시작되자 드라마 속 해삼커플로 돌변하는 모습이 역시 연기파 배우다웠다두 배우의 호흡이 워낙 좋은 만큼 촬영 내내 명품 애드리브가 이어져 현장 스태프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해태와 삼천포의 광고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삼천포 요정설 사실인 듯”, “해태 너무 잘생겼다”, “촬영 전에는 둘 다 배우 포스 장난아니네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태와 삼천포의 응답하라 2013으로 꾸며진 피자헛 스마트런치 신규 CF는 지상파 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