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상, 아만다 사이프리드만을 위한 세레나데 불러 화제

 

[KJtimes=유병철 기자] 뮤지컬스타 한지상이 지난 4일 끌레드포 보떼 갈라 디너파티에 참석, 아만다 사이프리드만을 위한 노래를 불러 모든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한지상은 끌레드포 보떼의 뮤즈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위해 알리사키즈의 ‘If I ain't got you’를 직접 피아노연주와 함께 노래하며 파티분위기를 한 층 더 고조시켰다. 노래 중간 한지상은 센스 있는 멘트로 그녀를 더욱 미소 짓게 했다. 그의 감미로운 노래에 아만다 사이프리드 뿐만 아리나 이날 초청 된 모든 이들에게 환호를 받았으며 앵콜 곡으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This is the moment’를 영어와 한국어로 불러 국내외 게스트들 모두에게 최고로 기억될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한지상은 깜작 이벤트로 그녀의 28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하여 ‘Happy birthday to you’를 부르며 하객들과 함께 그녀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한지상은 올 한해 뮤지컬 지저스크라이스트수퍼스타’, ‘스칼렛핌퍼넬’, ‘보니앤클라아드등 주연으로 잇달아 출연하며 2013년 가장 주목 받는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김수로프로젝트 뮤지컬머더발라드에 출연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