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이미연, 배려의 여신 등극

 

[KJtimes=유병철 기자] ‘꽃보다 누나의 이미연이 배려의 여신으로 등극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 2회에서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승기를 두루 살피는 이미연의 모습이 방송, 위로는 깍듯하고 아래로는 따뜻한 배려와 사랑을 베푸는 모습에 배려의 여신으로 등극한 것.

 

이날 멤버들은 터키 공항에서 콜밴을 타고 숙소에 도착했다. 밴이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차에서 내린 이미연은 윤여정과 김자옥에게 손을 내밀어 그녀들의 하차를 도왔다.

 

또한 본격적인 터기 여행에서는 먼저 윤여정의 손을 잡으며 걸었고 날씨가 쌀쌀하자 자신의 스카프를 양보했다. 또한 힘들어 지친 김자옥의 다리를 주무르며 안마를 해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아야소피아 박물관에 도착해서는 먼저 줄을 서려고 뛰어다니며 다른 멤버들을 배려했고 매 번 행열 가장 뒤에서 걸으며 말없이 다른 멤버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

 

누리꾼들은 이미연 정말 예의 바르고 깍듯하네요.”, “어른을 공경하는 모습이 너무 자연스러워요”, “말없이 다른 사람들 배려하는 모습이 감동입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꽃보다 누나는 이미연, 김자옥, 김희애, 윤여정, 이승기가 함께하는 배낭여행 프로젝트로 매주 금요일 밤 1020tvN에서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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