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진, ‘상속자들’ 깜짝 카드…크리스탈 훈남 오빠로 카메오 출연

(사진 =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현진이 상속자들에 깜짝 출연한다. 이에 앞서 깜짝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현진은 11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19회분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종영을 2회 남겨둔 시점에서 연출 강신효 PD와 김은숙 작가의 깜짝 카드가 될 예정.

 

이현진이 맡은 배역은 극중 이보나(크리스탈)의 친 오빠 역. 뉴욕에서 공부하고 있는 그는 동생 보나를 끔찍이 아끼며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동생바보이기도 하다. 깜짝 귀국하여 동생은 물론 동생의 남친 윤찬영(강민혁)까지도 깜짝 놀라게 해줄 예정이다.

 

선한 외모와 균형 잡힌 몸매에서 풍겨져 나오는 이현진 특유의 착한 이미지가 카메오 러브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후문.

 

이현진은 강신효 감독님과의 인연이 있어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 강신효 감독님과 김은숙 작가님의 열혈 팬이다. 두 분의 작품 상속자들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월 종영한 SBS 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성진그룹의 막내아들 최성재 역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현진은 현재 김수로 프로젝트로도 잘 알려진 연극 발칙한 로맨스에서 주인공 구봉필 역으로 열연하며 대학로에서 연일 매진 사례를 이끌어가고 있다. 연극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함께 한 후 빠른 시일 내에 후속 작품을 결정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