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유성은 & 길구봉구 게릴라 콘서트 응원 ‘눈길’

 

[KJtimes=유병철 기자] 엠넷 보이스코리아시즌1에서 유성은을 준우승으로 이끈 가수 백지영이 제자인 유성은의 게릴라 콘서트를 응원하고 나섰다.

 

지난 11일 백지영 공식 트위터에는 “1213일 홍대에서 진행 될 유성은 & 길구봉구 게릴라 콘서트 응원영상이라는 내용과 함께 백지영의 응원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백지영은 유성은과 길구봉구가 홍대에서 곧 게릴라로 여러분들을 찾아갑니다. 힐링앤필링 콘서트 앞으로도 쭉 계속 될 예정이니 꼭 찾아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후배가수인 유성은과 길구봉구를 응원하고 나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는 1213일 홍대에서 두 번째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하는 유성은과 길구봉구는 지난 1123일 대학로에서 깜짝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6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 그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유성은 소속사 뮤직웍스는 유성은과 길구봉구는 올 해 데뷔 이후 방송 출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브 무대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끊임없이 이어오고 있으며 내년에도 게릴라 공연을 지속적으로 펼쳐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유성은은 현재 신곡 힐링활동과 함께 함께 지난 11일 발매한 힙합그룹 긱스의 멤버 루이의 이 시간에 뭐해의 피처링에 참여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길구봉구는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메인 테마인 OST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가 드라마에 삽인된데 이어 곧 발매를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