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워크 장수원-김재덕, 미니앨범 ‘Love...painfully’ 12일 공개

(사진 = 에이앤지모즈)

 

[KJtimes=유병철 기자] 제이워크(J-Walk) 장수원과 김재덕의 미니앨범 ‘Love...painfully’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지난달 29첫눈 오는 날과 지난 5일 타이틀곡 애써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 공개하며 호응을 얻은 제이워크가 오는 12첫눈 오는 날에 이어 애써’, ‘너만 있으면’, ‘프라푸치노등 미니앨범 ‘Love...painfully’에 담긴 4곡을 전부 공개하는 것.

 

이와 함께 미니앨범 ‘Love...painfully’ 타이틀곡 애써의 뮤직비디오 풀버전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올 겨울을 깊은 감성으로 물들일 남성듀오의 위풍당당한 컴백에 가요계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애써의 뮤직비디오는 제이워크의 멤버 장수원이 양상국의 연인으로 알려진 배우 천이슬과 연인호흡을 맞춰 시선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이 사랑과 이별에 대한 여러 감정들과 함께 설렘 가득한 애틋 키스신까지 선보인 것.

 

특히 장수원은 최근 모 방송에서 화제를 모았던 자신의 발연기에 대해 셀프디스를 가하는 소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던 터. 이와 관련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에 재도전하게 된 장수원이 연인호흡을 맞추는 천이슬과 더불어 헤어짐 앞에 상처투성이가 된 남자의 모습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하면 제이워크는 이번에 선보일 미니앨범 ‘Love...painfully’를 통해 트렌디하면서도 부드러운, 제이워크만의 정서를 담뿍 담아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애써는 이별을 앞에 둔 남자의 상실감을 드러낸 곡으로 제이워크와 각별한 친분을 가지고 있는 소울 대세 범키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범키의 네오소울에 제이워크만의 감수성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네오 어반스트리트뮤직(NUS Music)’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곡이 탄생한 것.

 

너만 있으면은 감성 보컬그룹 팀버‘3을 작곡한 이결과 양승욱이 작사와 작곡을 맡아 크리스마스이브에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러 가는 두근거림을 부드러운 템포의 리듬감으로 표현한 곡이다. ‘프라프치노는 어쿠스틱한 기타로 시작되는 달콤한 러브송으로 장수원의 개성 있는 보컬과 김재덕의 리드미컬한 랩이 어우러지면서 제이워크만의 감미로운 공감대를 형성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제이워크만의 따뜻한 감성이 가득 담긴 이번 미니 앨범은 올 겨울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줄 것이다장수원, 김재덕이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돌아온 두 남자의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4곡이 담긴 미니 앨범 ‘Love...painfully’과 타이틀곡 애써의 뮤직비디오는 12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후 제이워크는 음악방송을 포함,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