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탐팀’ 김기방 종영 소감 “‘탑팀’은 내 마음속에 탑이다”

(사진 = 가족액터스)

 

[KJtimes=유병철 기자]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의 신경외과 전문의 정훈민 닥터로 열연한 배우 김기방이 소속사 가족액터스를 통해 마지막 촬영 인증샷과 종영소감을 전해왔다.

 

12일 밤 방송된 메디컬 탑팀마지막회에서 아진(오연서)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승재(주지훈)의 제안으로 태신(권상우), 주영(정려원), 성우(민호), 훈민(김기방) 등 흩어졌던 멤버들이 다시 모여 탑팀이 재결성됐다. 또한 태신과 아진, 승재와 주영은 각자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이들의 러브라인도 행복한 결말로 맺었다.

 

이에 신경외과의 훈민 역으로 맹활약을 펼친 김기방은 메디컬 탑팀의 마지막 촬영현장 샷을 공개하며 종영소감을 전했다.

 

최고의 탑팀! 팀원들의 완벽한 호흡과 팀웍은 역대 최강이었다. 하나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이사람들과 함께 해서 너무나 행복했다! 우리의 탑팀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탑이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끝까지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팀웍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매 작품마다 자신의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각별한 사랑을 받는 배우 김기방, 앞으로 그의 행보에 시청자들을 관심이 쏠려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