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 ‘불후의 명곡’ 이어 ‘열린음악회’ 출연

(사진 = 자몽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태원(Tae.1)KBS1 ‘열린음악회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태원 소속사 측은 17태원이 오늘 열린음악회녹화에 참여해 쏘울풀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미치도록(Sad song)’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중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태원은 지난 14일 방송된 KBS2 ‘불후의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서울패밀리의 번안곡 이제는을 록버전으로 선보이며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미치도록(Sad song)’을 발표한 후 꾸준히 활동을 펼치며 감성 발라더로 자리매김한 태원이 열린음악회에서 어떠한 무대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태원이 출연하는 KBS1 ‘열린음악회는 내달 12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