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우정신발 신고 남다른 우정 과시

(사진 = 송지은 트위터)

 

[KJtimes=유병철 기자] 시크릿의 우정신발이 화제다.

 

최근 컴백한 가수 시크릿의 송지은이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으로 팀워크를 넘어선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지은이 트위터에 자기 전에 시크릿 커플신발 자랑하고 잘래. 이런 거 오랜만이다. 예전에 친구들이랑 우정반지 이런 거 나눠 끼고 그랬었는데 흐흐라는 글과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그녀와 시크릿의 멤버들인 전효성, 정하나, 한선화가 대기실에서 태블릿 PC를 응시한 채 똑같은 신발을 신은 모습이 눈에 띈다.

 

시크릿은 컴백무대에서 선보였던 여성스러운 치마 등의 의상과는 달리 후드나 티셔츠로 캐주얼한 사복 패션을 연출했다. 약속이라도 한 듯 모두 청바지에 같은 하이탑 슈즈를 신고 각자 개성을 살려 색색의 컬러풀한 감각으로 포인트를 줬다.

 

평소 발랄하고 경쾌한 이미지를 지닌 시크릿은 하이탑 디자인의 일명 우정신발로 걸그룹다운 각선미 또한 자연스럽게 부각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누리꾼들은 완전체 시크릿 우정신발이라니”, “시크릿 우정신발, 우정반지 이후로 신선하네”, “시크릿 우정신발로 색색 맞춰 신으니 귀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