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공유, 시사회 속 우월 미남…여심 훔친 용의자

 

[KJtimes=유병철 기자]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공유가 함께한 영화 용의자시사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 20일 롯데시네마 용산점에서 공유, 박휘순, 유다인과 함께하는 시사회를 진행했다. 이번 시사회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모델로 활동 중인 공유가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용의자를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공유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줄곧 미소로 화답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특히 공유는 클래식하면서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시사회에 참석한 여심을 사로잡았으며 용의자에 큰 관심을 표현한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박휘순은 뛰어난 입담으로 시사회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으며 홍일점으로 참석한 유다인 또한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