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자선바자회…이른 아침부터 인산인해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의 자선바자회에 이른 아침부터 300명 가까운 팬이 운집했다.

 

티아라 소속사 측은 24일 오전 티아라의 자선바자회가 24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지만 오전 10시 현재 300명 가까운 팬이 모였고 해외 팬들도 바자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대거 입국했다고 밝혔다.

 

티아라의 자선바자회에는 황정음, 다비치, 하석진, 손호준도 함께 동참했고 총 500점이 넘는 물품을 판매한다.

 

또 티아라가 자선바자회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들은 지인으로부터 좋은일에 써달라며 1500만원 짜리 다이아몬드반지를 기증 받았고 티아라는 3분의 1 가격인 500만원에 행사에 내 놓았다.

 

티아라는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1231일에 기부를 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