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핑거식스, 콘서트 게스트 섭외 쇄도

 

[KJtimes=유병철 기자] 어반 포크 밴드 허니핑거식스(이하 허핑식)가 선배 뮤지션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어 화제다.

 

지난 20일 유니크한 어반 포크 장르의 다음 날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 이들이 연말 연초 공연을 준비중인 많은 뮤지션들의 게스트 섭외를 받고 있다. 또한 많은 선배들이 SNS를 바탕으로 허핑식의 데뷔를 축하해주며 애정 어린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선 허핑식은 지난 13일 용산아트홀에서 열린 플라워 콘서트게스트 무대를 시작으로 먼데이키즈, 부활 등 실력파 가수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허핑식의 한경수는 코러스활동을 하며 많은 선배가수들과 인연이 있었다. 선배님들이 허핑식 데뷔 소식을 듣고는 자신의 공연무대에 초대를 했다선배 가수들의 애정 어린 관심에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허핑식 멤버들에게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선배들의 응원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퍼펙트싱어 VS’에서 한경수의 가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던 이정은 트위터를 통해 오래준비한 동생 한경수군의 결실 허니핑거식스! 좋은 음악 부탁하오- 같이 듣자는 글을 남기며 한경수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허핑식의 소속사 호기심스튜디오 관계자는 이제 막 시작한 밴드에게 과분한 사랑이다. 선배 뮤지션들이 자신의 공연에 믿고 무대를 맡길 수 있는 밴드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어디서나 최선을 다해 최고의 무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뷔와 동시에 많은 뮤지션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허핑식은 1월부터 방송, 라이브 공연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며 대중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