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은, 태진아와 ‘불후의 명곡’ 인증샷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실력파 R&B 여제 유성은이 지난 28KBS2 ‘불후의 명곡 - 태진아편에 출연 후 가요계 대선배이자 이 날의 주인공 태진아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230일 유성은의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태진아와 유성은은 마치 친 부녀지간처럼 다정하게 같은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분의 웃는 모습이 참 많이 닮아있네요. 정말 친 부녀지간 같아요^^” “신인이지만 최고의 가창력이였어요!! 역시 유성은 최고!!””두 분다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너무 보기 좋아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성은은 지난 주 KBS2 ‘불후의 명곡 태진아편에서 태진아의 사모곡을 본인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로 시작,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아껴두었던 가창력을 폭발시키며 전설로 출연한 태진아를 비롯한 관중들을 눈물 흘리게 했다. 유성은의 무대를 지켜본 태진아는 절대 신인이 가질 수 없는 내공을 가지고 있는 가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유성은은 가수 데뷔 전 불후의 명곡 코러스로 활동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남다른 감회를 소감으로 밝히며 벅찬 마음을 표현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유성은은 방송이 끝난 후 존경하는 태진아 선생님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어 너무 떨리고 긴장됐었다. 하지만 무대 후 선생님께서 너무 좋은 말씀을 해 주셔서 감사하고 뭉클한 마음이 들었다. 이렇게 선생님 노래를 제가 부를 수 있게 된 것 만으로도 무한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성은은 이날 무대 후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장시간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