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폭발적인 돌직구 가창력으로 주목 받으며 지난 3일 신곡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를 공개한 실력파 남성 듀오 길구봉구의 게릴라콘서트 라이브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길구봉구의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는 음원 공개 전부터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엔딩 테마 곡으로 이미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음원 공개 전부터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관심 받았던 곡이다.
뿐만 아니라 이 곡은 길구봉구가 지난 11월에 대학로와 12월 홍대에서 진행 된 두 차례의 게릴라콘서트에서 라이브로 선공개해 공연에 참석 한 관중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받았던 곡이기도 하다.
영상 속 길구봉구는 영하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파워풀한 폭풍성량과 함께 아이유의 3단 고음을 능가하는 평균 남자 음역대로는 소화하기 힘든 높은 음역을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며 소름 돋는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영상은 지난 주 엠군 등의 동영상 채널에서 상위권에 랭크 되며 점점 더 관심이 폭주되고 있다.
한편 지난 3일 발표한 신곡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는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 위에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하모니와 떠나간 여인을 그리며 바람에 마음을 실어 전하고 싶어 하는 남자의 마음을 그린 곡으로 길구봉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