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해태 손호준이 순천 시장으로부터 명예홍보대사 위촉패와 공로패를 받는다.
6일 손호준 소속사 측에 따르면 손호준은 7일 오전 11시 순천 프리허그 공약을 이행한다고 밝혔으나 20분 앞당긴 10시 40분부터 프리허그 공약을 이행하며 낮 12시는 순천 팬사인회와 오후 3시 30분에는 광주 팬사인회를 위해 방문한다.
소속사 측은 “순천시장이 “‘응답하라 1994’에서 손호준이 극중 순천시민으로 해태 역을 잘 표현해 준 것과 순천시에 직접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하겠다는 마음을 듣고 프리허그 행사 때 명예 홍보대사 위촉패와 공로패를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순천, 광주 지역에 10개 넘는 곳에서 행사 섭외 요청이 줄을 잇고 있으나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방문하는 것이라 모든 행사를 정중히 거절한다”고 덧붙였다.
손호준의 순천 프리허그 행사는 300명의 팬들과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하며 당일 오전 10시부터 순천 조례 호수공원 메인무대에서 번호표를 배부한다.
또 손호준과 광주 팬 사인회 전 티아라 멤버들이 순천을 방문해 낮 12시부터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손호준은 프리허그 행사를 마친 후 바로 합류해 팬 사인회에 함께 참여한다.
순천 팬 사인회를 마친 후 손호준은 고향인 광주에서 열리는 티아라 팬 사인회 현장에도 깜짝 방문해 20~30분간 사인회에 참여한다.
손호준은 “오랜만에 고향 광주에 내려가게 되어 좋고 설렌다”고 밝혔다.
한편 손호준은 지난 4일 명동에서 삼천포 김성균과 응답하라 1994 패션으로 거리를 활보했고 수많은 팬들에게 커피를 전달함과 동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공약을 이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