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팬들 ‘미스코리아’ 촬영 현장에 홍삼다방 오픈(?)

(사진 = MBC)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오정세의 팬들이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촬영 현장에 홍삼다방을 오픈했다.

 

지난 3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MBC ‘미스코리아촬영현장에 극중 김홍삼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오정세의 팬들이 150여 분의 커피차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오정세의 팬들은 추운 날씨에 촬영에 매진하느라 고생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와 직접 준비한 간식을 전달해 촬영현장에 훈훈함을 전했다.

 

극중 오정세의 배역 이름을 딴 홍삼다방 커피차는 명문대 공대 출신 바리스타 김홍삼 씨라는 재치 있는 문구의 현수막을 달고 등장, 오픈과 동시에 문전성시를 이루며 미스코리아스태프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

 

또한 오정세는 스태프들에게 직접 간식을 전달하는 등 홍삼다방을 적극 홍보하고 나서는 것으로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오정세의 소속사 프레인TPC 한 관계자는 오정세 배우가 생각지도 못한 팬들의 선물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추운 날씨에 오정세 배우의 팬들이 전해준 정성 어린 커피차 덕에 촬영현장의 온도가 한층 훈훈해진 것 같다.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미스코리아촬영에 더욱 매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정세가 미스코리아 만들기에 적극 나서며 퀸 메이커김홍삼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