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소울 알앤비 창법과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갖춘 무서운 신인 유성은이 지난 7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마쳤다.
유성은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9일 “유성은이 지난 7일 KBS 음악 프로그램인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 했다”고 전했다.
이날 녹화에서 유성은은 지난 해 7월 발매한 데뷔앨범 ‘Be OK’의 수록곡인 ‘이대로 멈춰’와 2NE1의 ‘아파’를 R&B로 편곡해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에 있던 방청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성은은 무대를 마친 뒤 “가수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 우는 스케치북 무대에 서게 되어 너무 뜻 깊고 영광스럽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스케치북’ 첫 출연인 유성은은 데뷔 전부터 가요계 대선배인 심수봉을 비롯하여 신승훈, 백지영, 강타 등에게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칭찬을 받아왔다. 또한 최근 ‘불후의 명곡’ 태진아 편에도 출연, 본인 특유의 호소력 짙은 창법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전설로 출연한 태진아의 눈시울을 적시며 신인으로서는 가질 수 없는 내공을 가진 가수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유성은은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실력으로 중무장하고 나타난 신예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첫 데뷔앨범 ‘Be OK’로 온라인 차트를 올킬 시키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실력 하나 만으로 ‘불후의 명곡’ 등 굵직굵직한 공중파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지난 한 해 많은 활약을 펼쳤다.
한편 유성은이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10일 KBS2에서 밤 12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