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구봉구, 특별한 이력…알고 보니 B1A4 노래 선생님


[KJtimes=유병철 기자] 실력파 남성듀오 길구봉구가 라디오에 출연해 특별한 이력을 공개했다.

 

최근 싱글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를 발매한 돌직구 가창력 듀오 길구봉구는 지난 9DJ 이삭이 진행하는 라디오 케이팝핀에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과 돌직구 라이브를 선 보였다.

 

지난 해 4월 데뷔 앨범 미칠 것 같아로 활동 당시에도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 했던 길구봉구는 DJ이삭과 편안하게 서로의 안부를 주고 받으며 어색함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방송을 이어 나갔다.

 

이날 DJ이삭은 혹시 특별한 활동경력이나 이력이 있는지 궁금하다며 길구봉구에게 물었다. 이에 길구와 봉구는 "데뷔 전 태양, 2NE1, 휘성, 김태우 등의 콘서트, 공연 코러스로 많이 참여했고, BtoB의 민혁을 비롯한 많은 가수들의 보컬트레이너로써 활동하고 있다. 특히 길구는 현재까지도 많은 소녀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B1A4의 멤버들의 노래를 가르치고 있다고 답하며 특별한 이력을 공개했다.

 

이날 길구봉구는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데뷔곡 미칠 것 같아와 최근 발매한 신곡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를 라이브로 선보이는가 하면 숨겨왔던 입담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길구봉구는 최근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를 발매해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길구봉구의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3단 고음 라이브 영상이 주요 동영상 사이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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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사면 받을 수 있을까
[KJtimes=견재수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이 정·재계 화두로 떠올랐다. 각계에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사면 건의와 탄원 등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어서다. 실제 지난 4월 16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회합 시 이 부회장에 대한 사면을 건의했다. 이에 앞서 4월 12일 조계종 등 불교계의 탄원서, 2월과 4월 15일 오규석 기장군수의 사면요청 호소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의 사면 찬성 의견 등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일반사면의 경우 해당 범죄를 저지른 자의 형의 실효 또는 공소권이 소멸되는 것으로 죄를 범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형 선고의 이력 상실 및 공소제기 시 면소 사유로 작용되는데 국회의 동의가 필요하다. 반면 특별사면의 경우 형이 확정된 특정인에 대해 형의 집행을 면제하는 제도로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다. 또 가석방의 경우 모범수 등에 대해 형기의 3분의 1이 지난 경우 행정처분에 의해 미리 석방하는 제도를 말한다. 그러면 이 부회장의 사면 가능성은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을까. 26일 재계와 정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국회 동의가 필요한 일반사면은 가능성이 희박한 반면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