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영화 ‘상의원’으로 스크린 공략…마력의 기생 월향 역

(사진 = 가족액터스)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신소율이 영화 상의원으로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신소율 소속사 측은 10신소율이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마동석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에 오른 영화 상의원에 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기생 월향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상의원은 영화 남자사용설명서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의 옷을 만들던 기관인 상의원에서 벌어지는 음모와 사랑, 질투에 관한 이야기다. 신소율은 한석규, 고수, 박신혜와 얽히며 모종에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 월향으로 영화의 한 축을 담당하는 주요 인물이다.

 

2012년 로맨틱코미디 나의 PS파트너를 통해 스크린에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충무로의 대세여배우로 떠오른 신소율은 지난해 재중교포 연출자로 실력을 인정받는 장률 감독이 만든 첫 멜로장르 경주에서도 활약한 바 있으며 이번 영화 상의원에서는 분위기를 바꿔 새로운 개성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차세대 충무로 퀸을 꿈꾸는 배우 신소율의 스크린 행보에 충무로 관계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영화 상의원2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