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김지민, 영화 ‘덕수리 5형제’ 캐스팅…첫 스크린 데뷔


[KJtimes=유병철 기자] JYP 소속 아역배우 김지민이 영화 덕수리 5형제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JYP 측은 15윤상현, 송새벽, 이광수, 황찬성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덕수리 5형제에 김지민이 5형제의 막내 여동생 수정 역을 맡아 합류한다고 밝혔다.

 

2014년 개봉 예정작인 덕수리 5형제는 가족애를 회복하기 위해 다섯 형제가 벌이는 좌충우돌을 담은 작품으로 파란만장 코미디, 스릴러와 감동드라마 요소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민이 맡은 수정은 5형제(윤상현, 송새벽, 황찬성, 이아이, 김지민) 중 재혼한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막내딸로 당돌하면서도 시크한 성격을 지녔다.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는 늦둥이지만 나이에 비해 조숙한 면모를 보이며 아웅다웅하는 형제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표현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첫 스크린 데뷔작 덕수리 5형제에서 첫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역 배우 김지민이 윤상현, 송새벽, 이광수, 황찬성 등의 쟁쟁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어떤 모습을 선보일 지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덕수리 5형제는 지난 1111일 크랭크인하여 촬영 중에 있다.

 

한편 지난 해 MBC ‘불의 여신 정이의 화령 역을 통해 아역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김지민은 MBC ‘달콤한 인생으로 데뷔, KBS 여름특집 전설의 고향’,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KBS TV 소설 삼생이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다수의 광고에 출연하며 아역광고 퀸으로 활약해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