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핑거식스, 오는 24일 첫 콘서트 ‘허핑식 달전쇼’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탄탄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개성만점의 음악을 들려주는 어반포크밴드 허니핑거식스가 파격적인 행보로 가요 관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달 20다음 날을 발표하며 데뷔 신고식을 치른 이들이 데뷔 한 달 만인 오는 24일 홍대 잭비님블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또한 콘서트에서 오는 27일 발표 예정인 두 번째 싱글 수록곡 입장차이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데뷔 한 달 만에 단독콘서트 개최, 매달 신곡 발표 등 허니핑거식스가 무한도전에 나설 수 있는 데는 멤버들의 탄탄한 음악성과 대중의 많은 기대가 뒷받침 됐다.

 

이번 허니핑거식스의 첫 단독콘서트는 멤버들의 개성과 팀으로서의 완벽한 하모니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첫 번째 싱글 수록곡인 다음 날’, ‘좋을 텐데를 비롯해 ‘All For You’, ‘Marry You’ 등 황예린과 한경수의 조화가 돋보이는 듀엣 곡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유투브 등에서 엄청난 조회 수를 기록한 가지마가지마’, ‘벌써 일 년등을 들려주는 한경수 솔로무대, ‘애모황예린의 솔로공연, 관객들의 신청곡을 바로 연주로 들려주는 엉클쌤의 리퀘스트 코너등 실력파 멤버들의 재능을 만끽하며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

 

허니핑거식스 소속사인 호기심스튜디오 측은 허니핑거식스의 음악적인 색깔을 알리는데는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라이브공연이 가장 최적이라고 생각한다매달 신곡을 발표하고 분기마다 정기공연을 열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고 밝혔다.

 

허니핑거식스는 2월에는 지상파 음악 순위프로그램, 음악전문방송 프로그램 출연 등 방송을 통해서도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