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신승환, 정종철 촬영장 우정 방문에 훈훈한 분위기 물씬

(사진 = 레이앤모)

 

[KJtimes=유병철 기자] ‘감격시대촬영 현장에 개그맨 정종철이 깜짝 방문한 사진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KBS2 수목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 짱돌 역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 신승환의 촬영 현장에 개그맨 정종철이 깜짝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밤 늦은 촬영을 하고 있는 신승환을 응원하기 위해 정종철이 깜짝 방문했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두 사람은 사나이들의 우정을 과시하며 촬영 현장에서 훈훈한 모습들을 연출했다고 한다.

 

촬영장에서 정종철은 스스로 신승환의 일일 매니저를 자청하며 추운 날씨로 고생하는 신승환을 위해 겉옷을 입혀주거나 묵묵히 연기를 지켜보며 우정 어린 눈빛을 보냈다.

 

이날 함께 연기한 김현중, 조달환도 훈훈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인증샷을 남겼다. 마치 오랜 친구처럼 화기애애한 사진 속 네 사람은 감격시대가 최고라는 듯 다 같이 엄지를 들어 보이며 촬영장의 즐거운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신승환은 지난 주 방송을 통해 특유의 능청스러운 개성만점 연기로 극의 감칠맛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으로 김현중과 신승환은 더욱 환상적인 호흡을 기대케 하며 김현중과 신승환이 보여줄 남남 케미는 시청자들의 드라마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틱감성누아르인 KBS2 수목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매주 수요일과 목욕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