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가족액터스)
[KJtimes=유병철 기자] 명품배우 박혁권이 오는 3월 첫 방송을 앞둔 2014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히는 JTBC 드라마 ‘밀회’(가제)에 김희애의 남편 강준형 역으로 캐스팅됐다.
박혁권이 맡은 강준형은 서한음대 피아노과 교수로 오혜원(김희애)의 남편이자 이선재(유아인)의 주변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강준형은 가난한 피아노 천재인 이선재를 제자로 키우는 중요한 인물임과 동시에 실력 있는 음대 교수이자 천진난만한 남편 역할로 분해 특유의 연기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특히 ‘밀회’가 40대 오혜원(김희애)과 20대 이선재(유아인)의 파격적인 멜로를 다룬 드라마로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기 때문에 김희애의 남편으로 등장하는 강준형의 역할이 향후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박혁권은 첫 촬영을 마쳤으며 실력 있는 음대 교수 역할을 위해 피아노 연습에 매진하는 중이다.
박혁권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라 매우 설레는 게 사실이지만 부담도 많다”며 열심히 임할 각오를 다졌다.
‘밀회’는 40대 여자와 20대 초반 남자의 격정적이고 은밀한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