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하지원, 아웃도어 커플로 환상의 호흡


[KJtimes=유병철 기자]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 노스케이프(NorthCape)2014년을 맞이해 기존 전속 모델인 배우 하지원의 새로운 파트너로 지창욱을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스케이프 측은 배우 지창욱이 그 동안 드라마와 화보를 통해 보여준 건강하고 활동적인 이미지가 개척정신모험정신을 담고 있는 아웃도어 콘셉트에 잘 어울려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기존 노스케이프 전속 모델인 배우 하지원은 지난 해에 이어 노스케이프와의 인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창욱과 하지원은 현재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MBC 드라마 기황후에서 타냥커플로 출연 중이며 한 드라마에서 커플로 나오는 두 사람이 아웃도어 커플로 만나 앞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호감도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백배순 노스케이프 본부장은 배우 지창욱의 모델 발탁을 시작으로 앞으로 보다 활동적이며 감각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한다특히 두 모델은2014 ·여름 화보 촬영 현장에서 실제 커플 못지 않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줘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에서 그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2일 응모 마감된 노스케이프의 새로운 모델을 찾아라이벤트의 당첨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새로운 2014 ·여름 화보는 2월 중 공개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