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빅맨’ 캐스팅… 강지환과 맞대결

(사진 = 어와나 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오는 414일 첫 방송될 KBS2 새 월화드라마 빅맨(BIG MAN, 가제)’에 전격 합류한다.

 

최다니엘은 태양은 가득히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새 월화미니시리즈 빅맨(BIGMAN, 가제)’에서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인 현성그룹의 외아들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아쉬움 없이 살아온 강동석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최다니엘은 지난 2012 SBS 드라마 유령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이후 2013 KBS2TV 드라마 학교 2013’, 2부작드라마 연애를 기대해등으로 다양한 연기의 스펙트럼을 보여줬던 상황. 1년 만에 시청자들을 찾는 최다니엘이 감동 복수극인 빅맨(가제)’에서 펼쳐낼 정극 연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다니엘이 연기할 강동석은 겉으로는 친절하고 유머러스한 젠틀남 면모를 보이지만 일에 있어서는 뒷거래와 부정부패도 서슴지 않는, 이중적인 인물. ‘비즈니스란 이기고 살아남아야 옳은 거고, 지지 받을 수 있다는 신념아래 현성그룹 후계자로서 자신의 입지를 탄탄히 다진다. 그러나 치명적인 문제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되면서 김지혁(강지환)과 얽힌다.

 

또한 극중 강동석은 자신을 오랫동안 좋아해온 소미라를 두고 김지혁과 치열한 연적대결을 펼칠 예정. 이와 관련 한 여자를 사이에 둔 강지환과 최다니엘의 치열한 삼각관계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측은 강동석 역은 김지혁 역에 뒤지지 않는 카리스마와 철저한 이중 본색이 필요한 배역이다.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며 자신만의 연기영역을 다진 배우 최다니엘이 최적의 배우라고 생각한다강지환에 이어 최다니엘까지 합류하면서 훈남 군단을 형성한 빅맨(가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빅맨(가제)’은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자신과 자신이 지켜야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시작하는 따뜻한 복수극이 담길 드라마다. KBS ‘! 필순 봉순영’, ‘아가씨를 부탁해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줬던 지영수 PDMBC 드라마 해바라기’,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으로 친숙한 최진원 작가의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태양은 가득히후속으로 오는 414일 첫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