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빨간 립스틱에 도회적인 미모 발산

(사진 = 마리끌레르)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고준희의 도회적인 미모가 담긴 봄 가방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고준희와 쿠론이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123일 강렬한 공항패션으로 화제가 되었던 고준희는 LA에서 촬영한 화보에서 도회적인 매력과 강렬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속 고준희는 잇 백으로 주목 받는 레드 다인백을 비롯해 베스트셀링 제품인 다인백의 뉴 화이트 버전 등 화사하면서도 세련된 쿠론의 2014 봄여름 제품들을 스타일리쉬하게 소화했다.

 


특히 패치 재킷에 레드 다인백을 매치한 사진에서는 과감한 스모키 메이크업에 레드 립스틱을 바르고 아찔한 팜므파탈의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으며, 패치 레깅스처럼 다소 소화하기 어려운 스타일의 의상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톱 모델 못지 않은 포즈를 선보였다.

 

한편 쿠론의 뮤즈 고준희의 가방화보는 마리끌레르 코리아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