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밴드, 아웃도어 캠프라인 전속모델 발탁


[KJtimes=유병철 기자] 1974년부터 아웃도어에 매진한 캠프라인이 윤도현이 소속된 밴드 YB26일부로 1년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캠프라인은 “YB의 한국적인 색채가 강한 정통파 록밴드라는 점이 한국지형에 강한 특색과 국내 제조 공장을 가지고 있는 정통 아웃도어인 캠프라인과 어울려 전속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YB는 향후 1년간 캠프라인의 CM송 제작, 라디오광고, 인쇄광고와 각종 온오프라인 광고 및 매장 내외부 광고 및 이벤트를 통하여 캠프라인을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캠프라인 관계자는 다양한 활동과 자유로운 스타일의 한국 록밴드 YB를 모델로 선정함으로써 매니아들에게만 알려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명 밴드를 전속으로 계약했지만, 제품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로는 반영되지 않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기능이 장점인 만큼 자사 제품을 애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실망을 끼칠 일은 없다고 말했다.

 

캠프라인의 첫 모델이 된 밴드 YB는 한국 3대 방송사에서 시상하는 최고 음악상을 수상 및 여러가지 수상 경력과 수많은 공연 등 대한민국의 정서를 폭넓은 음악으로 선보이는 대표적인 한국 록밴드이다.

 

또 올해 2, 전설적인 미국 록밴드 건스 앤 로지스의 전 매니저와 계약, YB 만의 스펙트럼이 풍성한 음악을 미국과 영국에 정식으로 선보여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시장으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