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세결여’ 촬영장에 보양식 밥차 선물…따도남 모습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하석진이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 촬영장에 밥차를 선물했다.

 

하석진은 유난히 추웠던 겨울 촬영으로 고생한 출연진과 스태프들을 위해 보양식인 사골 곰국과 삽겹살 밥차를 선물로 제공했다.

 

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의 극의 전개가 후반부로 접어든 만큼 남은 촬영도 다같이 열심히 하자는 응원과 다함께 고생하고 있는 것에 대한 고마움의 뜻으로 밥차를 선물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하석진의 밥차 선물과 함께 출연중인 배우 김용건과 깨알 같은 인증샷을 통해 극중 '준구'와는 상반되는 따뜻한 도시남자 하석진 본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하석진은 한 인터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미움을 받는 만큼, 스스로 열심히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좋다"면서도 "한편으로는 김준구의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조금만 이해해 주시고 너무 미워하지만은 말아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하석진은 현재 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마초적인 성격을 가진 꽤 탄탄한 중견기업의 후계자이자 극중 이지아의 두 번째 남편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