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카페베네, 화이트데이 기념 초콜릿증정 이벤트



[KJtimes=최승희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단 하루 본오본 초콜릿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화이트데이인 이날 전국 900여 개의 카페베네 매장에서 모든 메뉴 구입 고객에게 한입 크기의 귀여운 본오본 초콜릿을선착순 무료로 제공한다.


본오본 초콜릿은 겉면은 단단하게 초콜릿이 도포돼 있고, 속은 바삭한 과자 질감의 층과 함께 각기 다른 맛의 크림이 풍성하게 채워져 있어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미니 초콜릿이다.


특히, 많이 달지 않아 각 산지의 원두가가진 특성을 균형감 있게 살린 카페베네 미디엄로스팅 아메리카노와 조화를 이룬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서로에게 전하고픈 마음을 달콤한 메뉴에 담아 전해보시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