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어쿠스틱 팝밴드 차가운 체리가 앨범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차가운 체리는 오는 3월 29일 삼성동 베어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House Warming Party - 집들이’를 통해 2014년 팬들과의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차가운 체리 측은 17일 “이번 콘서트는 차가운 체리가 올해 새로운 둥지를 틀고, 새 EP 앨범을 발매 이후의 첫 번째 콘서트로서 마음을 다지며,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친근한 차가운 체리를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아 ‘House Warming Party’로 정했다. 이에 이러한 의미를 잘 전달하기 위하여 차가운 체리는 바쁜 공연 일정에도 불구하고 무대에서부터 공연 기획에 이르기까지 매우 작은 부분에도 직접 참여하며 이번 콘서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차가운 체리의 이번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House Warming Party - 집들이’에서는 기존 앨범의 수록곡과 함께 ‘이제 그만’, ‘This Is Me’, ‘너와 난 무슨 사이였을까?’ 등의 대표곡 뿐만 아니라 2월 25일 발매한 EP앨범의 전 수록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보컬 김빨강의 독특한 음색으로 듣는 ‘Falling Slowly (영화 ’Once‘ OST)‘, 유현진(기타)와 박재윤(건반)이 들려주는 ’거위의 꿈‘ 등의 멤버들의 솔로 무대와 ‘성장통2’(‘상속자들’ OST)와 ‘Light Me Up’(‘앙큼한 돌싱녀’ 삽입곡) 등도 부를 예정으로 종전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들과 깜짝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으로 한층 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차가운 체리는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4월 27일, 5월 4일 2014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