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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팔도비빔면 컵' 새롭게 리뉴얼

라볶이 스타일에서 봉지면과 동일한 맛으로 새롭게 개선


[KJtimes=최승희 기자] 팔도는 19일 비벼먹는 라볶이 스타일의 '팔도비빔면 컵'을 매콤, 달콤, 새콤한 맛으로 새롭게 리뉴얼한다고 밝혔다.


기존 액상스프에 매콤한 마늘과 홍고추, 새콤한 사과과즙, 달콤한 양파를 넣어 '팔도비빔면 봉지면과 동일한 매콤, 새콤, 달콤한 맛으로 새롭게 개선했으며, 김과 참깨를 넣어 고소한 맛도 함께 느낄 수 있다.


특히, 나트륨 저감화를 위해 나트륨 함량도 1,190mg으로 20% 정도 줄였다. 가격과 중량은 기존과 동일하다.


팔도는 '팔도비빔면' 봉지면과 용기면을 통해 연간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색다른 비빔면 신제품을 출시해 비빔면 시장 리더로서의 입지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팔도 관계자는 "기존 '팔도비빔면' 봉지면의 맛을 용기면 제품으로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맛과 품질을 새롭게 개선했다"며 "팔도비빔면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팔도비빔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고객사은대잔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50명을 선발해 러시아에 위치한 바이칼호 해외여행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사은대잔치는 팔도랜드(www.paldoland.co.kr) 이벤트 사이트에서 8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