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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우유 및 유제품 최대 50% 할인 판매

유제품과 궁합 잘 맞는 딸기, 씨리얼, 와인, 커피, 빵 등도 저렴하게 마련


[KJtimes=최승희 기자]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39개 전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www.homwplus.co.kr)에서 우유 및 유제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파스퇴르 후레쉬우유(930ml), 남양 맛있는우유 GT클래식(1L), 매일 좋은우유(1L), 서울 신선함이살아있는저지방우유(1L) 등 주요 우유 품목 9종에 대해 2개 구매 시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서울 바나나우유(260ml*4입) 외 3종, 빙그레 요플레 블루베리(85g*4입) 외 3종 등 주요 가공우유 요구르트도 1+1 판매를 통해 50% 할인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홈플러스좋은상품 1A우유(1L)는 NB상품(National Brand 상품, 제조업체의 원래 브랜드 상품) 대비 30%가량 저렴한 1700원, 홈플러스좋은상품 슈레드피자치즈(1kg) 1만원, 홈플러스좋은상품 요거트(1L) 3500원 등 고객이 선호하는 대표 PB(Private Brand, 유통업체의 브랜드로 생산된 상품) 유제품을 변함 없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유제품과 함께 소비하는 경향이 높은 품목들도 저렴하게 마련해, 고당도 육보딸기(레드펄, 500g 내외) 7800원, 고구마(1.6kg) 5000원, 원두커피 2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파이니스트 크르주 에르미타주(750ml) 등 파이니스트 와인(37종) 3병 구매 시 50% 할인, 스트로베리요거트크리스피(500g) 등 테스코 시리얼 및 CJ 더건강한그릴비엔나치즈(350g), 롯데햄 그릴프랑크브라운(500g)은 각 1+1, 테스코 냉동블루베리(1kg, 칠레산)는 3000원 할인된 6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 신선가공팀 이희남 바이어는 "포근한 겨울날씨로 젖소 집유량은 증가한 반면 우유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로 낙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비 촉진 차원에서 예년보다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