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오는 5월 8일 전국투어 돌입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조영남이 어버이날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조영남 소속사 측은 24지난 201310월 데뷔 45주년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무대에 올라 2회 공연 모두 매진사례를 기록했던 조영남이 오는 58아버지의 노래란 타이틀로 전국투어를 시작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탤런트 김성민, 테너 양인준, 뮤지컬배우 박동하, 모델 박태준, 테너 임상훈으로 구성된 한국의 일디보 팝페라 그룹 Fedora와 팝페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소프라노 박정희, 베르디 콩쿨 등 17개 국제콩쿨 수상경력의 바리톤 박경준 등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공연은 58일 고양, 11일 성남, 18일 대구에서 열린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