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이번엔 '봄의 여신'...인형같은 화보공개

 

[KJtimes=장진우 기자] 봄 내음 느껴지는 배우 오연서의 오피스 룩 화보가 공개 돼 화제다.

 

스타일 매거진 '마리끌레르' 4월호를 통해 오연서는 럭셔리 오피스 룩부터 순백의 원피스까지 트렌디하고 다양한 룩을 소화하며 봄을 품은 듯 유쾌하고 여유로운 자태를 유감없이 뽐냈다.

 

공개된 화보 속 오연서는 파스텔 톤 시폰 소재의 하늘하늘한 블라우스와 함께 같은 컬러의 미디스커트를 매치해 한 송이의 꽃을 연상 시키며 러블리 오피스룩을 선보였다.

 

이어 '순수' 와 '청순' 의 대명사인 화이트원피스를 입은 오연서는 시크한 메이크업과 매끈한 피부를 돋보이며 섹시함을 연출해 진정한 여신 매력을 뽐내며 2014 S/S 트렌드 룩과 메이크업을 과감하게 연출했다.

 

화보 진행에 함께한 관계자는 "OK컷 구별 이 필요 없을 정도로 포즈 하나 표정 하나 가 정말 디테일 한 배우"라며 그녀를 치켜세웠다.

 

한편, MBC 주말연속극 '사랑해서 남주나' 후속 작 '왔다 장보리'의 여주인공 출연을 확정 지은 오연서는 데뷔 이래 첫 타이틀 롤을 맡아 어떤 고난과 역경도 스스로 딛고 일어나는 굳세고 당당한 '장보리'로 완벽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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