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 일일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의 여주인공 배그린이 고생한 스태프들을 위해 밥차를 선물했다.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지 못하고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주인공 오신희 역을 맡아 후반부로 갈수록 깊어진 내면연기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배그린은 이날 스태프들의 식사를 일일이 챙겨가며 속 깊은 마음을 표현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자신의 죄를 뒤집어쓰고 수감된 아버지를 두고도 반성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오신희(배그린), 애끓는 부성애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는 오진태(안석환)가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부녀의 결말은 과연 비극으로 치닫게 될지. 종영을 앞두고 있는 이 드라마의 애타는 부녀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마무리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내 손은 잡아’로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