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의 땅’ 백승희, 대본 열중 샷…꼼꼼한 대본 체크

(사진 = 마코어뮤즈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TV소설 순금의 땅에서 한진경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백승희의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3KBS 수원센터에서 진행된 야외 세트 촬영에서 찍은 현장 사진이 그녀의 소속사 마코어뮤즈먼트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의 백승희는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심각한 표정으로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이 인상에 깊다.

 

또한 촬영전이라 머리 고정용 헤어핀이 귀엽게 꼽혀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를 위해 꼼꼼한 대본 체크를 하고 있는 백승희는 열정이 가득한 모습이다.

 

한편 순금의 땅은 이산가족의 아픔과 애끊는 가족애를 바탕으로 강 건너 북녘 땅이 보이는 어느 거친 땅에 인삼 씨를 뿌리고 새로운 고향을 만들어 내기까지의 눈물과 해학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