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나, ‘내 손을 잡아’ 현장 셀카…정든 배우들과 행복 인증샷

(사진 = 가족액터스)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안미나가 MBC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촬영현장에서 출연 배우들과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미나는 내 손을 잡아에서 밝고 당찬 박미진 역할로 분해 시청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안미나는 극중 맡은 역할인 박미진의 성격처럼, 언제나 상큼 발랄한 에너지를 뽐내며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

 

촬영장에서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인증샷을 공개하면서 아침드라마를 촬영하는 지난 6개월 동안 배우들과 다정한 셀카를 찍는 게 또 하나의 취미였음을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시은, 진태현 등 드라마의 주연배우는 물론, 중견배우 금보라와 아역배우 조휘준 등 드라마에 출연하는 많은 배우들과 안미나의 촬영 현장에서의 즐거운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미나 웃음을 보니 저도 행복해지는 것 같네요. 응원합니다!”, “배우들이 실제로도 많이 친하나 봐요. 부럽다”, “이제 곧 종영이라니, 아쉽다”, “안미나 배우님 올해 승승장구하시길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안미나는 셀카 공개와 함께 촬영하는 동안 배우들과 동거동락하며 정말 친하게 지냈기 때문에 그 동안 쌓인 정을 쉽게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드라마 종영을 이제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는데 헤어짐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아쉽다는 소감도 전했다.

 

한편 44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내 손을 잡아는 어머니를 죽인 살인자라는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현실과 당당하게 싸우면서 진실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월-금 오전 750분에 방송된다. 현재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