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 제복입고 햇살 미소 '활짝'

 

[KJtimes=장진우 기자] 배우 오연서가 '제복미녀'로 매력을 뽐냈다.

 

이번 공개된 사진은 오연서가 지난 4일 경남 지방청을 방문했을 때 찍은 비하인드 사진으로, 4대 악 중 하나인 학교폭력근절 붐 조성을 위해 경남 지방청의 홍보대사로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현재 오연서는 경남지방경찰청 2014 '4대 악(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방지) 척결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다.

 

지난 4일 오연서는 일일 학교전담경찰관으로 임명 받아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학부모 등으로부터 신고를 접수 받는 '경남 117신고센터'를 방문해 걸려온 학교폭력신고에 대하여 직접 상담하는 등 학교전담경찰관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오연서 제복패션도 매력 넘침', '저런 경찰 있으면 진짜 친절하고 믿음직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연서는 지난 5일 첫 방영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여주인공 '장보리'로 7회부터 등장, 어떤 고난과 역경도 스스로 딛고 일어나는 굳세고 당당한 캐릭터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