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박혁권, 올라프 싱크로 100%…미워 할 수 없는 완소 캐릭터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박혁권과 애니매이션 캐릭터 올라프의 비교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밀회에서 서한음대 교수 강준형 역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박혁권과 영화 겨울왕국캐릭터 올라프의 닮은 꼴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박혁권은 드라마 밀회에서 떼쟁이 남편, 2병 남편, 그리고 사실적인 내면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디씨인사이드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디즈니 애니매이션 겨울왕국의 캐릭터 올라프와 드라마 밀회에서 박혁권의 닮은꼴로 극중 강준형을 올라프강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각종 패러디 사진들이 올라와 미워 할 수 없는 완소 캐릭터임을 증명했다.

 

한편 박혁권(강준형)은 드라마 밀회에서 아내 김희애(오혜원)와 재자 유아인(이선재)의 위험한 관계를 목격하게 되고 본격적인 3각 구도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분당 최고 시청률 6%를 넘어서며 종편의 새 역사를 만들고 있는 드라마 밀회는 월, 화요일 밤 950JTBC에서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