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소속사, 임태경 김주원 소속사와 합병


[KJtimes=유병철 기자] 임태경, 김주원 등이 소속된 떼아뜨로가 안재욱, 민영기가 소속된 제이블엔터테인먼트와 합병 해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EA&C(이에이앤씨)를 설립했다.

 

EA&C에는 뮤지컬, 공연예술 등의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임태경, 김주원, 김승대, 카이, 전동석, 임혜영 등 기존 떼아뜨로의 소속 배우들은 물론 20년간 대한민국을 대표 해 온 배우 안재욱을 비롯해, 실력파 뮤지컬 배우 민영기 등이 소속으로 활동 할 예정이다.

 

특히 EA&C는 뮤지컬, 드라마, 공연예술 등 각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은 물론 중국, 일본 등 해외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혀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안재욱이 기획, 제작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떼아뜨로와 합병해 EA&C를 설립함으로써 드라마, 영화, 뮤지컬은 물론 해외활동에 이르기 까지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돼 팬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A&C의 김지원 대표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소속 아티스트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각 분야에서 활동중인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매니지먼트 분야를 확장시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뮤지컬, 콘서트, 음반 등 기존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드라마, 영화 등을 기반으로 신규 콘텐츠 개발 및 제작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자본은 물론 시스템과 노하우를 갖추고 아티스트와 대중들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콘테츠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